"메밀꽃 필무렵"의 봉평 가산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은 순수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유령"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일제하에서 비록 피안의 문학활동을 하였지만 순수문학으로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서 태어난 그는 소설 "메밀꽃 필무렵"에서 그의고향인 봉.. 카테고리 없음 2005.10.03
감악산에 오르다. 감악산은 충북 제천시와 강원도 원주시 사이에 자리하고 있다. 서북으로 우뚝선 치악산을 마주하고 있으며 남동으로 작고 아담한 용두산을 내려보고 있다. 높이는 954m(?) 요즘 기억력이 떨어져서...... 원주시 신림에서 황둔쪽으로 가다 보면 만남의 광장이 있고 이곳에서 부터 산을 오르기.. 산행.여행/강 원 권 2005.09.26
대북지원을 바라보며 ㆍ뉴스제목: 北, 롯데관광에 개성관광 제의(종합) 북핵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의 실제 고민꺼리는 무었인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 3강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양력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소련의 붕괴로 미국은 군사, 경제적으로 무소불위의 위치를..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09.13
박하사탕 촬영지 애련리 '진소천' 천등산 등반을 목표로 다릿재를 올라 임도를 타고 제2 등산코스를 향하다 그냥 지나쳤는지 등산로가 나오지 않는다. 우메! 몇십키로를 천등산 허리를 꼬불 꼬불 돌아 낯선 산골짜기에 다다랐는데 맑고 인적드믄 개울이 눈에 들어오고 영화 "박하사탕" 촬영지라는 팻말이 보인다. 영화 박.. 산행.여행/충 청 권 2005.09.05
울고넘는 박달재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과 백운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다. 높이 504m, 길이 500m로 구학산과 시랑산이 맞닿은 곳에 있으며, 능선이 사방을 에워싼 첩첩산중에 위치한다. 원서천을 사이에 두고 남서쪽에 솟은 천등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한다. 고려시대 1217년(고종 4) 김.. 산행.여행/충 청 권 2005.09.05
해금강을 돌아 외도에 다녀오다. 모처럼 쉬는 연휴다. 작년부터 외도 타령인 울 마늘 소원좀 풀어 줄겸 오전에 병원에 들러 한번 둘러보고 아무런 준비 없이 무작정 떠났다. 작년쯤인가? 울 막내 처제가 암이란다. 유방암이라든가? 젊은 나이에 암이라니 마음고생이 심했던 모양이다. 항암치료중인 처제의 마음도 달랠겸 울 막내동서가 외도엘 다녀 왔단다. 울 사랑하는 처제가 울 마늘에게 얼마나 자랑을 해댔는지 우리의 소원은 외도다. 그래 한번 가보자. 구조락에 도착하니 벌써 밤이다. 무려 7시간을 쉼 없이 달려왔다. 이곳 구조락 방파제에 자리를 깔고 회와 소주를 시켜먹고 바다구경을 조금 한 후 방파제 위에서 그냥 잠이 들었다. 피곤했던 모양이다. 살갓에 와 닿는 바닷바람의 시원함과 간지러움을 느끼며..... 아침 일찍 일어나 매표소를 향하니 벌서 .. 산행.여행/영 남 권 2005.08.21
저는 "주주" 입니다. 제 이름은 주주랍니다. 나이는 세살반이구요. 3년전에 동물병원에 있었는데 우리 아빠가 누나의 성화에 못이겨 나를 데려 왔답니다. 울아빠, 엄마 형아와 누나도 나 없인 못 산답니다. 가끔 말썽 좀 피우면 울엄마는 날보고 내쫒는다고 엄포도 하치만 전 하나도 무섭지 않거든요. <.. 잡동사니/이것저것 2005.08.09
덕동계곡에 다녀오다.. 너무도 덮고 바쁘다. 8시에 출근하여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건축현장 둘러보고 땀이 비오듯 한다. 이러니 블러그 들어와 본것도 몇일 만인지? 울딸과 마눌 주말에 시원한 곳 없나 아침에 슬쩍 옆구리 찌르던데... 그래 덕동계곡엘 가보자. 말만 들었지 한번도 못 가보았는데, 대충 먹거리 .. 산행.여행/충 청 권 2005.08.07
전하 통촉하옵소서. 마키아벨리"는 "군주론"에서 말했습니다. 군주는 양을 치는 목동과도 같아 양(백성)들이 편하게 풀을 뜯고 살찌우기 위한 역할에 충실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양들의 질서를 유지하고 정해진대로 이끌어 목장(나라)이 잘 운영되도록 하여야 하는것이 목동이 하여야 할 임무이며 그러..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08.01
술 끊으면 이망(?)이다.. 훤한 초저녁에 상태가 멀쩡하게 들어온 것도 모처럼 인것 같다. 집에 들어와 옷을 벗어도 울 마눌 밥상 채릴 태세가 전혀 아니다. 영감탱이 보나마나 옷 갈아 입고 또 한잔하러 가겠지 하는 눈치다. 탓 할일도 아니다. 1주일에 4~5회는 술이고 그것도 만땅이니 어련하겠는가. 난, 골초이자 ..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