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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 필무렵"의 봉평

바위산(遊山) 2005. 10. 3. 08:00
가산 이효석의 "메밀꽃 필무렵"은 순수문학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도시의 유령"으로 문단에 등단하여 일제하에서 비록 피안의 문학활동을 하였지만 순수문학으로의 문학적 가치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 봉평에서 태어난 그는 소설 "메밀꽃 필무렵"에서 그의고향인 봉평을 배경으로 소설을 전개해 나간다. 봉평엔 그를 기리는 뜻에서 이효석 문화마을과 문학관, 가산공원이 만들어져 있으며 소설속에 등장하는 물래방아, 당나귀 우리, 메밀밭들이 조성되어 찿는 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설속에서는 충주집이 자주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의 애환과 정감이 함께하는 곳이다.

 

<충주집>

 

 

 

<가산공원>

 

 

 

<소설속의 널다리>

 

 

 

 

 

<허생원과 동이가 짐을 싣어 나르던 당나귀>

 

 

 

<허생원과 성씨 처녀가 사랑을 나누던 물래방아간>

 

 

 

<물래방아간 옆에 달린 디딜방아>

 

 

 

<철지난 메밀밭>

달빛 아래 소금을 뿌려 놓은 듯 화사한 메밀꽃밭이 지금은 거의 저버려 쓸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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