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도리 갯바위 낚시와 영덕해맞이공원
포항의 오도리 해수욕장 옆 보물섬횟집, 보물섬팬션으로 남매들이 모였다. 막내 매부 회갑 기념이다. 오도리 해수욕장은 작은 해수욕장이다. 가까운 곳에 주상절리가 있고, 해수욕장 옆으로 갯바위가 있어 바다 낚시하기 좋은 곳이다. 낚시를 좋아하는 둘째 매부의 수고 덕으로 놀래미 몇마리 잡아 횟뜨는데 보태고 어죽을 끓여 먹었다. 그 맛은 가히 일품으로(내가 요리함...^^*)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었다. 섬횟집.팬션은 한건물 한주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 곳에서 먹고 마시고 자기로는 딱 좋다. 투망체질의 매형은 낚시에는 열정이 없는 듯하다. 물른 실적도 별로다. 다만 인내심을 같고 기다리는 것은 회 한접시 놓고 한잔할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다. 나도 낚시대 담그고 기다리는 것은 젬병이다. 수영을 하던지 뒷동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