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735

포항 오도리 갯바위 낚시와 영덕해맞이공원

포항의 오도리 해수욕장 옆 보물섬횟집, 보물섬팬션으로 남매들이 모였다. 막내 매부 회갑 기념이다. 오도리 해수욕장은 작은 해수욕장이다. 가까운 곳에 주상절리가 있고, 해수욕장 옆으로 갯바위가 있어 바다 낚시하기 좋은 곳이다. 낚시를 좋아하는 둘째 매부의 수고 덕으로 놀래미 몇마리 잡아 횟뜨는데 보태고 어죽을 끓여 먹었다. 그 맛은 가히 일품으로(내가 요리함...^^*) 바닥까지 박박 긁어 먹었다. 섬횟집.팬션은 한건물 한주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한 곳에서 먹고 마시고 자기로는 딱 좋다. 투망체질의 매형은 낚시에는 열정이 없는 듯하다. 물른 실적도 별로다. 다만 인내심을 같고 기다리는 것은 회 한접시 놓고 한잔할 시간을 기다리는 것 같다. 나도 낚시대 담그고 기다리는 것은 젬병이다. 수영을 하던지 뒷동산에 ..

사진찍기 좋은 곳 <동강 제3경 나리소 전망대>

나리소와 바리소는 동강 제3경으로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와 덕천리 일원에 있다. 나리소전망대는 동강유역 물줄기와 산세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칠족령 전망대와 어라연 전망대와 함께 동강전망대로 좋은 곳이다. 물길이 벼랑에 막혀 휘돌아 가면서 이루어 놓은 나리소는 강변의 백운산 자락에 기암절벽과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곳이다. 소골 마을 쪽으로 향한 소(沼)의 모양이 놋쇠로 만든 밥그릇인 바리와 닮았다고 해서 생겨난 바리소는 나리소 바로 아래에 있다. 바리소는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안고 발길을 돌려 바리소전망대로 향한다. 나리소 전설이 있는데, 절벽아래 물에 잠긴 곳에 굴이 하나 있는데 이 굴속에 이무기가 살고 있어 물이 깊고 조용하여 이무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