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고도만으로 볼 때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은 해발 600~700m에 위치한 장소라 한다. 그 이유는 이 저점이 고기압과 저기압의 경계지점으로 기압의 변화가 적어 생기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인체에 부담이 작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느끼는 신체의 편안함 여부는 기압의 변화에 의한 것이다. 노인들이 날씨 변화에 따라 건강상태가 가장 민감한 것도 이 때문이다.
<여름정원>
그래서 나이든 사람을 ‘인간 기상대’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런 표고에서는 인체의 혈액순환이 빨라져 피로회복이 저지대보다 2~3시간 빠르고, 몸속의 멜라토닌 분비량이 증가함으로써 숙면을 용이하게 해주는 큰 장점이 있다. 강원도는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 일대 해발 700m 석병산 자락에 750ha 도유림에 전시식물원 및 교육연구시설 등을 갖추고 1000여종의 식물자원을 보유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을 조성되어 있다.
전망대와▲ 전망대 조망▼
9년간에 걸쳐 무단개간지를 복원한 전시식물원과 수련관 및 온실, 증식배양연구동 등 체험학습공간과 교육연구시설,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소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생태숲 구역내에는 복주머니란, 쪽도리풀, 천마, 등칡 등 희귀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또 노랑만병초, 개느삼, 개병풍, 솔나리, 가시오갈피, 깽깽이풀, 세뿔투구꽃, 연잎꿩의다리, 히어리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도 9종을 보유하고 있다.
<숲길종합안내도>
울창한 숲길을 따라 눈길가는 숲길, 마음가는 숲길, 손길가는 숲길, 발길가는 숲길, 물길가는 숲길 등 4.5km정도의 산책로를 조성하여 2.5시간 정도 걸을 수 있는 힐링숲길이다. 백두대간 수목원을 검색하면 2곳이 나온다. 경북 봉화에 있는 백두대간 수목원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립수목원이고, 이곳 정선의 수목원은 강원도립 수목원으로 보면 된다. 수목원 상단에 위치한 여름정원을 출발하여 숲길을 한바퀴 돌아 만남의 광장 주차장까지의 숲길코스는 울창한 숲속으로 걷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아 가족단위로 찾아 가면 좋을 듯하다.
울창한 송림사리로~
"언제나 비는 싫은데 빗소리는 좋고
인간은 싫은데 너만은 좋다.
내가 만약 꽃이라면 너에게 향기를 주겠지만
나 인간이기에
너에게 사랑을 준다.
<시 읽는 기쁨중에서>
뭐든지 가까이서 들여다 보면 아주 예쁜 법이다.
뒤늦은 밤꽃의 개화
<암석원>
<아들바위>
<전망대>
<마음쉼터>
<테크길>
<마음폭포>
<별빛침대와 햇볕마루>
오랜 나의 개인모델 생활에 이제는 알아서 척척 포즈를~ㅎ
<만남의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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