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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닌빈의 바이딘사원과 항무아 투어

바이딘 사원은 베트남 최대의 사원일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대로 꼽히는 명사원이다. 바이딘 사원은 2010년 하노이 건도 10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지어졌다. 절의 규모는 대단히 크다. 사찰입구부터 사원까지 차를 타고도 20분 정도 올라가야 한다. 삼문공이라 쓰인 일주문을 지나 사원에 도착하면 1km에 가까운 긴 화랑이 이어진다. 화랑 안에는 500개의 나한상이 늘어서 있다. 각각의 나한상은 2ton이 넘는 암석 하나를 깍아 조각했다고 한다. 이 나한상은 베트남 출신은 2명 밖에 없으며, 나머지는 모두 인도 출신이라고 한다. 조금 더 위로 올라가면 관세음전이 있다. 법당 한 가운데에 10m 높이의 천개의 눈과 손을 가진 아름다운 청동 관세음이 놓여 있다. 90톤이 육박하는 불상은 베트남에서도 가장 커..

육지의 하롱베이 베트남 닌빈 짱안 보트투어

하노이에서의 여행은 대부분 하노이시내의 명소와 북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하롱베이와 남쪽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린빈의 짱안, 땀꼭, 사파, 항무어 등을 당일코스나, 1박 2일 코스로 여행한다. 오늘은 닌빈의 바이딘사원과 항무어, 그리고 짱안 보트투어를 하러 닌빈으로 향했다. 하롱베이를 안내하던 가이드가 한국말을 하고, 대부분 관광객들이 한국인이어서 부담이 없었으나, 닌빈으로 가는 광관객들은 여러나라의 여행객이 혼재되었으며, 가이드도 영어만을 하여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는 답답함이 있다.(진작 영어 공부좀 해둘걸....ㅠㅠ) 짱안은 2014년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에 등재 될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하다.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부르는 짱안은 영화 ;킹콩'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짱안에는 9개의 동굴이 있다. ..

세계7대 경관 베트남 하롱베이와 송솟동굴

바다 위에 수천 개의 섬이 뿌려져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하롱베이는 용이 내려와 앉았다는 전설이 있다. 산속에 살던 용이 바다로 내려올때 꼬리질로 계곡과 동굴들이 생겨나 현재와 같이 3천여 개의 섬 모양을 갖췄다고 한다. 중국의 계림과 견줄 수 있을 만큼 경치가 아름답고 화려하다. 섬들 가운데는 동굴이 있는 곳도 많다. 또 다른 전설에는 중국이 베트남에 침공해 왔을때 용 가족이 침공해온 적을 물리치고 입으로 토한 보석이 할롱만의 섬들이 되었다고 전하고 있다. 현재는 무인도이지만 약 7,000년 전의 신석기시대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또 수세기 전까지는 해적의 은신처로 이용되었고, 몽골군의 침공 시에도 군사적으로 이용되었다. 고온다습한 여름, 서늘하고 건조한 겨울 두가지의 계절을 가진 열대우림 기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