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과 선생의 차이 옛날에 나이가 지긋한 천민출신 백정이 푸주간을 하고 있었다. 하루는 양반선비 두사람이 푸주간에 고기를 사러 왔다. 첫번째 선비왈 "이놈아! 고기좀 한근만 다오" 백정은 이놈이란 말에 불쾌하였으나 신분이 신분인지라 아무 말없이 고기를 한근 잘라주었다. 이를 본 두번째 선비가 아.. 잡동사니/재미엽기 2006.02.25
마셔도 너무 마셨나? 어제 저녁이다. 퇴근시간은 다되어 가고 오늘은 누구와 한잔하고 스트레스를 풀꼬? 궁리중에 전화벨이 울린다. 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지인이다. "모처럼이니 쐬주한잔 해야죠?" 왠, 반가운소린고? ok지! 흠! 명심보감에서도 사양지심은 손해본심이라 하지 않던가? 안주는 곱창구이로 .. 잡동사니/끄적휘적 2006.02.14
홧병이란? (홧병이란?) "국제 질병분류학에는 나와 있지 않은 병으로 미국의 정신의학회는 홧병을 한국민속증후군의 하나인 분노증후군으로 설명되며 분노의 억제로 인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주부들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홧병은 한국문화 특유의 분노증후군 이며, 미국정.. 잡동사니/건강상식 2006.01.09
방어기제의 종류와 유형 방어기제란, 사람들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 타협적인 해결책을 이끌어내는 정신적 과정을 집합적으로 일컫는 정신분석학적 용어다. 이 과정들은 보통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며, 이때의 타협안들은 대체로 자기비하·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자신의 본능적 욕구나 감정을 감추는 .. 잡동사니/건강상식 2006.01.08
상생(相生)이란 무엇인가? 상생이란? 너 죽고 나 살자가 아닌 나도 살고 너도 살자는 것이다. 이 말은 뒤집어 말하면 너 죽고 나도 죽고 서로 같이 죽자는 말이다. 거기에 순서가 있다면 남보다 내가 먼저 죽어야 한다는 말이다. 내가 살려하고자 하는 한 상생은 힘들고 험한 길이며 결코 이르지 못할 길이다. 내가 사..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12.11
나이가 들며 지켜야 할 것들. < 나이 들면서 지켜야 하는 것들> 1. 소언 [少言] - 말 수를 줄여라 지식 경험 경륜이 풍부하니 하고 싶은 말도 많고, 지금 젊은이들 하는 것을 보면 성에 차지 않으니, 참견하고도 싶고...그러나 과거에는 주역이었을지 모르나 현재의 주역은 아니다는 것을 깨닫고 말수를 줄여야 한답.. 잡동사니/참글존글 2005.12.09
성장과 분배의 정의. 인류는 집단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부터 오랜 세월 동안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향하여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 즉, 늘어만 가는, 소득과 부의 공정한 분배욕구를 어떻게 충족하도록 하여,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을 할수 있도록 할 것인가에 대하여 정치, 경제, 사회, 학문 ..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10.22
지도층이 중용의 도를 살려야... ㆍ뉴스제목: 천법무 ''지휘권발동 파문''으로 정국급랭 어느 여론조사 기관에서, 당신은 스스로 보수인가? 진보인가? 아님 중도인가? 라고 물으니, 보수라고 답한 사람들도 많이 늘고, 진보라고 답한 사람도 늘었으며 상대적으로 중도라고 답한 사람은 줄었다고 한다. 중도가 줄어든다 함..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10.18
대북지원을 바라보며 ㆍ뉴스제목: 北, 롯데관광에 개성관광 제의(종합) 북핵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의 실제 고민꺼리는 무었인가? 중국과 일본 그리고 러시아 3강이 또아리를 틀고 있는 동북아에서 미국의 영양력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가? 소련의 붕괴로 미국은 군사, 경제적으로 무소불위의 위치를.. 잡동사니/끄적휘적 2005.09.13
저는 "주주" 입니다. 제 이름은 주주랍니다. 나이는 세살반이구요. 3년전에 동물병원에 있었는데 우리 아빠가 누나의 성화에 못이겨 나를 데려 왔답니다. 울아빠, 엄마 형아와 누나도 나 없인 못 산답니다. 가끔 말썽 좀 피우면 울엄마는 날보고 내쫒는다고 엄포도 하치만 전 하나도 무섭지 않거든요. <.. 잡동사니/이것저것 2005.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