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는 아름다운 괴산 35명산과 쌍곡, 화양, 선유, 갈은 등의 수려한 구곡들이 들어서 있는 아름다운 고장이다. 또한 괴산호에 조성된 둘레길인 산막이 옛길로 명성이 쟁쟁하여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 됐던총 길이 10리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 있는 옛길에 둘레길을 조성하여 산과 물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지금은 산막이 옛길의 명성에 이어 충청도 양반길을 조성하고 있으며, 대부분 완성되어 가고 있다.
모처럼 아내와 함께 찾아 간 괴산호의 양반길 명소는 대부분 괴산의 산을 오르며 둘러 본 곳이다. 그러나 새로 조성된 출렁다리에서 선유대코스는 미답지다. 양반길 미답지는 다음에 둘러 보기로 하고, 오늘은 출렁다리를 건너 굴바위 농원을 지나 사모바위까지 걸어 보기로 한다. 날씨는 따끈하여 땀을 흘리게 하나 호반에서 불어 오는 시원한 바람이 상쾌하고, 호변을 따라 걷는 길은 걷기에 편안하고 좋은 풍경을 만들어 놓는다. 특히 호반에 우뚝 솟은 사모바위 암벽의 멋진 소나무가 호반과 바위와 어우러져 백미를 이루고 있다. 물을 준비하지 않아 갈증을 참으며, 사모바위 암벽을 따라 올라 삼성봉을 못미쳐 원점회귀 한다. 다시 굴바위 농원 무인매점에서 물과 캔맥주를 벌컥벌컥~ 이 코스는 왕복 약 7km 정도 시간은 2.5~3시간 정도 소요된다.
<출렁다리>
<괴산호>
<유람선>
<폐가>
<철쭉도 활짝피고~>
<굴바위 농원 유람선 매표소와 무인 매점 : 이곳에서 산막이 옛길 출발점까지 유람선을 탈 수 있으며, 무인 매점에는 과자와 빵 등 먹거리와 물, 음료, 맥주 등을 가격표에 따라 돈통에 돈을 넣고 구입할 수 있다>
<조팝나무 꽃은 시들어 가고~>
<대신 철쭉이~>
<연신 오고가는 유람선>
<험로에는 목조테크를 설치여 놓았음>
<낙시배>
<너덜지대>
<쉼터 : 이 곳에서 잠시 쉼>
<어부의 배: 어부가 팔뚝만한 고기를 잡아 올리고는 스스로 대견한 듯 인증샷을~>
<아가봉 지능선 같은데~?>
<당겨보니~ 오르고 싶도록 멋지다>
<사모바위(신랑바위) : 암릉을 타고 오르다 삼성봉을 못미쳐 원점회귀 함>
<어부의 배>
<사모바위 암벽>
<위험 : 출입금지>
<선유대와 유람선>
<선유대:이 곳은 아홉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던 연하구곡(계곡)인데 댐에 수몰 됨>
<삼성봉: 이곳에서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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