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길 - 춘천 의암호 둘레길

호반의 도시 춘천에는 의암호를 따라 걷는 의암호 둘레길이 있다. 의암호 둘레길은 자전거 통행이 가능하도록 조성되어 있다. 총 25km로 의암호 둘레길을 모두 걷는데는 9~10시간이 소요된다. 의암댐 북쪽에 자리잡은 악산 삼악산을 마주하고 있는 산이드름산이다. 이곳에 의암호 전망대 역할을 하는 의암봉이 자리하고 있다.

<의암댐과 삼악산>

아니 가 본 산을 찾기 어려울만치 가볼만한 산은 거의 다녔지만 드름산은 아직도 미답지다. 겨울에도 한 번 찾아왔다 등로를 찾지 못하여 헛수고 한 곳이라 오늘 다시 찾아왔다. 등로를 찾긴 하였으나 공사중이라 오르지 못하도록 하여 하여 놓았다. 할 수 없이 드름산을 포기하고 의암호 둘레길을 걸어본다. 

<인어상>

날씨는 완연한 봄이다. 걷다보면 이마에 땀방울이 솟는다. 스카이워치를 지나 체육공원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풍경도 좋고 걷기도 좋다. 다만 자전거와 같이 이용하는 길이라 가끔은 걷는자와 자전거가 서로 불편하게 만드는 단점이 있다. 2시간 남짓 걷고나서 '둥둥아일랜드' 수상카페에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도 한 잔하고 여유를 부려본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홍천화로구이에다 소주 한잔하고  돌아 온다.

<아래로 쭈~욱 의암호 풍경이다>

<삼악산>

<의암호>

<스카이워크>

<수상카페>

<스카이워크>

<붕어섬>

<체육공원>

<둥둥아일랜드>

<둥둥아일랜드 들머리: 맞은편에서 호출을 하면 무료로 사장님이 보트로 태우러 오기도 함>

<자전배:1시간에 2만원>

<둥둥아일랜드카페>

<카페내부:1.2층으로 되어 있음>

<기분이 좋은지 펄쩍~ >

38338

정신과 전문                       노인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