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봉(834m)은 단양 도락산 동쪽에 길게 늘어서 있는 황정산 자락에 붙어 있는 산이다. 황정산은 수려한 산세를 자랑하는 산으로 선미봉, 수리봉, 신선봉, 영인봉, 석화봉을 거느리고 있는 산이다. 모두가 많이도 올랐던 산이나 석화봉 낙타바위 암릉코스는 몇 번을 찾아 왔다. 등산로를 찾지 못하고 알바로 마무리한 나에게는 인연이 없는 코스다. 낙타바위 암릉코스는 황정산 자연휴양림에서 A코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위험하여 입구를 막아 놓았다. 들머리는 자연휴양림 사방댐을 건너 직바위골에서 50m쯤 오르면 바위돌로 헝클어진 계곡 오른쪽으로 안내판이 숨어 있어 매우 찾기가 어렵다. 산행시간은 B.C코스로 내려오면 3시간이면 족하고, 석화바위를 지나 곰바위로 하산하여도 4시간이면 충분하다.
장미의 계절-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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