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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의 동쪽 ost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바위산(遊山) 2012. 5. 25. 16:13

에덴의 동쪽”은 존 어니스트 슈타인벡 John Ernest Steinbeck의 1952년도 소설작품이다. 이 소설은 1955년에는 영화로 제작되었고, 당시 십대의 우상이던 제임스 딘이 주인공 칼로 등장하여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더욱 유명해졌다. “에덴의 동쪽” East of Eden이라는 제목은 창세기 4장 16절에서 따온 것이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 다음에 살게 된 곳인데, 그곳의 지명은 “놋”이며 히브리어로 “놋”은 “떠돌이, 방랑자”라는 뜻이라고 한다. 오늘 소개하는 '에덴의 동쪽'은 1960년대 황지읍이라는 탄광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시대극으로, 원한을 지니고 복수를 노리며 살아온 두 일가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드라마 중심 줄거리는 이복 형제인 이동철(송승헌)과 이동욱(연정훈)의 우정과 경쟁이다. 이같은 짜임새의 드라마 완성도를 위해 제작진은 주연배우 캐스팅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고,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다해 등 톱스타들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송승헌은 극중에서 아버지를 죽인 신태환에 의해 소년원에 끌려가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인 후, 훗날 국내 최대 카지노 대부의 오른팔이 되는 동철 역을 연기한다. 연정훈은 운명이 뒤바뀐 채 살아야만 하는 검사 동욱 역을 맡았다. 동욱은 굴지의 탄광 회사 사장 신태환의 친아들이지만 같은 병원에서 동시에 태어난 신명훈(박해진)과 뒤바뀌는 바람에 가난한 집에서 성장하게 된다. 더욱이 그의 의붓아버지이자 동철의 친아버지이기도 한 광부 이기철은 신태환에 의해 죽음을 맞았기 때문에 이동욱은 결국 친아버지를 원수처럼 여기는 집안에서 자라는 셈이다. 아버지의 억울한 사고사를 밝혀내는 것을 평생의 숙제로 안고 살았던 동욱은 검사가 된 후 마피아가 된 의붓형 동철과도 형제임을 모른 채 맞서게 된다. 그러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의 뒤바뀐 운명에 좌절을 겪는다. 한지혜는 극중 동철, 동욱, 명훈(박해진) 세 남자의 첫사랑인 지현 역을 맡아 가족사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면서도 밝고 따스한 마음을 잃지 않는 캐릭터를 선보이고, 이다해는 주요 언론사 후계자인 혜린 역을 맡아 동철과 동욱 사이에서 성공에 대한 야심마저 흔들어버리는 열정적인 사랑의 여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이승철(李承哲, 1966년생)

1985년 그룹 부활의 보컬로 활동을 시작했으며,1989년 솔로로 독립하여 활동하며, <마지막 콘서트>, <소녀시대>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주로 애절한 발라드풍의 노래를 많이 발표하였으며, 대표곡으로 록(Rock)밴드 부활 시절의 첫 히트곡〈희야〉, 솔로 독립 후의 첫 히트곡인〈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부활과 재결합하여 발표한〈네버 엔딩 스토리〉등이 있다. 1990년 대마초 흡입사건으로 구속 및 5년간 방송출연 정지를 당하였다. 19995년 미모의 탤런트 강문영과 결혼 후 2년 뒤에 이혼한 후 2007년  사업가 박현정씨와 재혼하여 딸을 하나 두었다. 라이브의 황제. 가수가 부러워 하는 노래를 잘 하는 가수.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은 이승철은 지금도 전성기를 구가하며 연이어 히트곡을 내놓고 있다. 이승철은 우리나라 라이브 콘서트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다. 데뷔 후 지금까지 2,000회 이상의 공연으로 최다 라이브 공연을 해 왔으며, 한국 최초의 라이브 실황 음반과 비디오를 발표했고, 91년에는 최다 유료 관객을 동원해 가요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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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나 태어나 처음 가슴 떨리는 / 이런 사랑 또 없을테죠 / 몰래 감춰둔 오랜 기억속에

단 하나의 사랑 입니다. / 그런 그댈 위해서 아픈 눈물쯤이야
얼마든 참을 수 있는데,

사랑이란 그 말은 못해도 /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 모든걸 줄 수 있어서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도 / 그대 웃어준다면 난 행복할텐데
사랑은 주는 거니까 그저 주는 거니까
난 슬퍼도 행복합니다.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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