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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군도 아름다운 섬 선유도의 야경

바위산(遊山) 2018. 12. 21. 12:33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의 서남쪽 약 50㎞ 해상에 위치하며, 옥도면에 소속되어 있는 군도이다. 선유도를 비롯하여 야미도· 신시도· 무녀도· 관리도· 장자도· 대장도· 횡경도· 소횡경도· 방축도· 명도· 말도 등의 63개의 섬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16개가 유인도이다. 군산서 고군산군도의 중심인 선유도까지는 약 50㎞이고 가장 동쪽 섬인 야미도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군산시 옥서면 화산까지는 12㎞이다.고군산군도는 예로부터 ‘선유 8경’이라 하여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새만금사업의 추진과 함께 국제해양관광단지 계획이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고군산도의 여러 섬들이 육지와 이어져 관광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금도 신시도에서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까지 다리가 연결되어 있어 예전엔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는 곳을 차를 타고 들어 갈 수 있다. 고군산도라는 명칭은 오늘날 고군산군도의 중심 섬인 선유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한방과장님 장모님상으로 군산에 들렀다가 늦은 시간에 선유도를 찾아간다. 부지런히 달렸지만 동지달의 짧은 해는 새만금 방조제에 도착하자 서쪽바다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이곳에서 붉게 물든 석양의 일몰을 바라본다. 태양은 바다속으로 사라지면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장식하여 놓았다. 인생에서도 노년을 석양처럼 아름답게 장식하고 마무리하면 좋을 텐데...... (위로는 옛날 사진)

새만금 방조제의 일몰










일몰감상 기념촬영(?)



차를 몰고 신시도에서 선유도로~



어두워 진다
씽~씽~


망주봉 앞 선유해수욕장 전망테크







망주봉




내눈에는 이쁜디..... ?



선유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석양









날개와 무게의 부조화~ 날기는 힘들 듯....ㅋㅋ












어둠의 방해로 더 이상의 구경은 포기하고 바닷가 카페에서 따끈한 차 한잔으로 마무리하고

제천으로 씽~ 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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