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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성산 둘레길(대성산 산림욕장)

바위산(遊山) 2018. 12. 11. 11:47

 

남한강이 휘돌아 가는 단양읍의 뒷산인 대성산은 숲속의 정원으로 불릴 만큼 잘 조성된 조경과 각종 편익시설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산책의 재미와 숲의 쾌적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단양군은 대성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숲속학습장, 전망대, 운동시설, 휴게시설, 광장, 조형물, 서바이벌 게임장, 눈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성산 삼림욕장’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대성산은 단양군민의 산책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명콘도나 눈썰매장, 서바이벌 게임장 등과 연계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등 단양 관광의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의 뒷산에 해당하는 대성산은 단양읍의 주산으로 군청 뒤편에서 상진리까지 다양한 동선으로 연결돼 오르내리기가 쉽다. 해발 382m 높이의 아담한 산에는 소나무와 참나무와 같은 오래된 나무들이 빼곡하고 삼림욕장 산책로를 따라 잘 가꾸어진 꽃과 맨발 지압로, 습지 식물원, 간이 체육시설 등의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 중턱에는 팔각정(충양정)이 충북도와 단양의 발전을 염원하며 길지에 자리 잡아 오가는 이들에게 휴식과 전망을 제공한다.또 정상 부근에는 대형 나무 데크가 있어 해맞이 행사는 물론 웬만한 콘서트도 개최할 수 있을 만큼의 크기로 산 위 광장을 조성했다.

 

산의 허리를 둘러 있는 산책로에는 조각 작품은 물론 야생화, 놀이터, 잔디 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지루하지 않게 산책할 수 있는 곳으로 대성산 산림욕장 모두를 둘러보아도 2시간이 충분한 곳이다.

 

호국 유공자 기념탑

 

 

 

놀이시설- 이용은 별로 인 듯하다.

 

 

 

맨발 산책로~ 발바닥 아파서 신발 신고...ㅎ

 

 

 

조형물

 

 

 

임도따라 걷다가~

 

 

 

 

 

 

 

무궁화 동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

 

 

 

낙옆이 수북한 길은 걷기가 아주 좋다,

 

 

 

정상 오르는 길은 세미 등산코스로 약간의 땀이 흐른다.

 

 

 

대성산 정상

 

 

 

양백산 페러글라이딩 활공장

 

 

 

정상에서 서쪽 하산길로~

 

 

 

 

 

 

 

충양정 가는 길

 

 

 

충양정(팔각정)-충북의 "충"자와 단양의 "양"자를 따서 만든 이름

 

 

 

남한강과 대명콘도, 다리지나 남한강 잔도길 위로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충양정에서 임도로 내려온다.

 

 

 

 

 

 

 

쉼터~ 안쉬고 마냥 걷는다.

 

 

 

길옆에 조성한 조각상들도 하나의 볼거리~

 

 

 

 

 

 

 

 

 

 

 

 

 

 

 

울창한 송림사이로~

 

 

 

들머리인 인공폭로 내려오면 산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