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암릉과 조망을 자랑하는 <외솔봉>

 

외솔봉은 청풍호변에 자리한 수려한 암봉이다. 산행들머리 교리에서 작은 동산으로 향하는 중간에 위치한 암릉으로 작은동산 산행의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수려한 암릉과 기암과 청풍호 전망대 역할을 하는 산이다. 아내와 함께 갈곳이 없어 망설이다 운동삼아 슬금슬금 오르는 외솔봉엔 오늘도 산객들로 북적인다. 평택의 산악회에서 오신 산객들은 연신 외솔봉의 수려한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한다. 날씨도 화창하고 포근하여 모처럼 많은 땀을 흘린 것 같다. 하산길은 편하게 목장길 계곡을 타고 내려온다. 외솔봉의 북사면 슬랩은 아직도 눈이 덜 녹아 미끄럽고 하산길은 질척하게 녹은 눈으로 미끄럽다. 조심조심을 외치던 울마눌 드디어 꽈당~ 옷이.....에구~

 

 

 

<무명봉 정상>

 

 

 

 

<청풍호>

 

 

<눈이 덜녹은 북사면 대슬랩 구간>

 

 

 

 

 

 

 

 

 

 

 

 

 

 

 

 

 

 

 

 

<청풍호의 섬같은 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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