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자는 과일 중에서 바나나를 가장 좋아했다
마침 퇴근시간이라 지하철은 초만원이었다


영자는 바나나를 쪽 주머니에 하나씩 넣고
바지 뒷주머니에 하나를 넣었다
양쪽 주머니에 있던 바나나는 그만 짜부러들고 으깨지고 말았다


너무 속이 상했던 영자는 주머니속의 바나나를 슬쩍 만져보았다
마음을 놓았다
영자는 그 바나나 마저 짜부러 질까봐


한참 뒤 ~ ~ ~
영자의 뒤에 서있던 중년신사가 영자의 어깨를 툭툭치는 것이었다
영자에게 말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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