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리 석비(백비)
이 석비는 일명 백비라고도 하며 진천읍 연곡리 비립동에 있다. 비문이 없는 석비의 원시적으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형형식으로 보아 고려 초기 또 는 중기에 만들어 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비석은 화강암으로 되어 있으며 좌대는 거북이 모양 이며 비갓에는 아홉마리의 용이 여의주를 물려고 하는 모습인데 그 조각솜씨가 일품이다. 이것은 월광사 원랑선사비의 이수와 조형기법이 비슷하다. 높이212.5cm, 폭 111.8cm, 두께 22.2cm으로 1964년 9월 3일 보물제404호로 지정되었다. 이곳 석비 옆에는 석불좌상과 사리탑으로 추측되는 삼층석탑이 현존하고 있다. 보물 404호 연곡리 석비(백비)도 뛰어난 조각과 비문없는 비석 등으로 눈길을 끈다. 원래는 마을 인근 농경지에 있던 것을 지금의 보탑사로 옮겨 놓았으며 비문이 없어 더욱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김유신탄생지>
사적 제414호이곳은 흥무왕 김유신 장군이 탄생한 곳으로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13세손이다. 이곳은 태령산 아래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령산 정상에 오르면 김유신 장군의 태실이 있다. 장군은 만노군 태수(萬弩郡 太守,만노: 진천의 옛이름) 김서현(金舒玄) 장군의 아들로 진평왕 17년(595년)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에서 출생하였다.나이 15세 되던 609년(진평왕 31년)에 화랑이 되고 낭비성 싸움에 공을 세워 압량주 군주가 되었다. 선덕여왕 때 상장군(上將軍),무열왕 7년(660년) 상대등(上大等)이 되어 당군(唐軍)과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킨 후 나당연합군의 대총관(大摠管)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668년)하고 태대각간(太大角干)이 되었으며 한강 이북의 고구려 땅을 다시 찾아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하여 흥무대왕으로 추봉되었다. 지금의 계양(桂陽) 마을 입구에 장군터(태수 관저가 있던 곳)라 불리워지는 곳에 1983년에 유허비(遺墟碑)를 건립하였으며, 이곳에서 북서 방향 2㎞ 지점에는 태수 관저에서 사용했다는 우물터 연보정(蓮寶井)이 현존하고 있으며, 무술 연습을 했다고 전해오는 투구바위와 치마대가 있다.
▲<화랑무예 태권도 성지>▼
▲<길상사>
삼국통일의 주역이였던 김유신(595∼673)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김유신은 15세 때 화랑이 되었고, 무열왕 7년(660) 상대등이 되었다. 그 뒤 중국 당나라와 연합하여 백제를 멸망시키고 나당연합군의 대총관이 되어 고구려를 정벌하고 삼국통일(676)의 위업을 달성하였다.
신라와 고려 때에는 장군이 태어난 태령산 아래 장군의 사당에서 봄과 가을로 제사를 지냈다. 그러나 조선에 들어와서 관리가 소홀하다가 임진왜란, 병자호란을 겪으면서 폐허가 된 것을 철종 2년(1851) 백곡면에 ‘죽계사’를 세워 장군의 영정을 모셨다. 고종 1년(1864)에는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헐렸는데 1926년 후손 김만희의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만뢰산 생태체험관>
▲<정송강사 보호수 느티나무>
▼<송강 정철 시비>▲
조선 전기 문신이며 시인인 송강 정철(1536∼1593)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선생은 정치인보다 시인으로서 천부적인 재질을 나타냈는데, 관찰사로 재직하면서 『관동별곡』, 『훈민가』, 『성산별곡』 등을 지었고 낙향한 뒤에는 『사미인곡』, 『속미인곡』 등 많은 가사와 단가를 남겼다. 이 사당은 경기도 고양에 있던 정철의 묘를, 현종 6년(1665) 송시열 선생이 정한 현 자리로 옮기면서 지은 건물이다.
지금 있는 것은 규모가 너무 작아 1979년 새로 지은 것이다. 사당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현재 이곳에는 선생의 유품인 은배(銀杯), 옥배(玉杯) 등을 보존하고 있다. 사당 출입문은 굳게 닫혀 있어 담장 너머로 사진만 찍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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