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골미가 빼어난 <용조봉.신선봉> 새벽에 부족한 잠을 털고 일어나니 창밖으로 가녀린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다행히 아침을 먹고나니 비는 그치고 낮은 구름이 잔뜩 내려앉은 흐린날씨다. 간단히 배낭을 꾸리고 마누라와 지원장님을 싣고 원주로 향하여 연과장과 합류하여 양평의 용조봉을 찾아간다. 간다 간다하다 3년.. 산행.여행/경기.호남 2012.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