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영당에 머리 숙인다. 천등산에 오르고자 집을 나섰으나 감기 몸살이 지독하니 포기하고 자양영당에 들렀다. 이곳에는 일제에 항거한 제천의병의 처절한 투쟁기가 고스라니 남아있다. 민족이 대동단결하여 부국강병을 이루고 다시는 외세에 굴하는 치욕은 없어야 될 것이다. 자양영당은 구한말 쓰러져 가는 .. 산행.여행/충 청 권 2006.05.17
독립운동 다시는 하지 말자. 3.1절이다. 집집마다 태극기가 내 걸리고 곳곳에서 기념식도 가진 모양이다. 그때의 그 함성이 다시 들려 오는 듯하다. 존경스런 우리의 애국 선열들에 대하여 삼가 애도와 함께 경의를 표한다. 그렇지만 마음이 편치 만은 않은 것은 왠일일까? 우리는 왜? 우리땅에서 남의 총칼에 휘들리.. 잡동사니/끄적휘적 200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