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이 휘돌아 가는 단양읍의 뒷산인 대성산은 숲속의 정원으로 불릴 만큼 잘 조성된 조경과 각종 편익시설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산책의 재미와 숲의 쾌적함을 동시에 선사하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단양군은 대성산에 많은 예산을 투입해 숲속학습장, 전망대, 운동시설, 휴게시설, 광장, 조형물, 서바이벌 게임장, 눈썰매장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성산 삼림욕장’이라고 명명한 바 있다. 대성산은 단양군민의 산책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대명콘도나 눈썰매장, 서바이벌 게임장 등과 연계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등 단양 관광의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양의 뒷산에 해당하는 대성산은 단양읍의 주산으로 군청 뒤편에서 상진리까지 다양한 동선으로 연결돼 오르내리기가 쉽다. 해발 382m 높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