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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쪽 외로운 섬 <가파도>

바위산(遊山) 2021. 11. 27. 12:39

예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던 가파도는 조선조 영조때 국가 목장이 운영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적하였다고 한다.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모슬포항에서 배를타고 20분쯤이면 가파도에 도착한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어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파도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매년 4월 초-5월 초에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가파도 여갯선

가파도의 면적은 0.87㎢이고, 해안선 길이가 4.2㎞이다.  인구는 300여명으로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보리이다. 주요 해산물은 소라·전복·해조류·해삼·성게 등이 대부분이다. 해녀들에 의하여 김, 굴, 해삼, 전복, 소라 등이 채집된다. 근해에는 자리돔 어장이 형성되고 있다. 파도 해역은 예로부터 거센 기류와 조류가 부딪쳐 나가는 수역이므로, 이곳을 지나는 외항선들의 표류와 파선이 잦았던 곳이다. 가파초등학교가 있으나, 학생이 1명도 없어 지금은 휴교중이다. 

가파도 선착장

 

 

가파도 해안도로

 

 

 

 

 

 

 

 

 

 

 

 

 

 

 

총각무 같기도하고~?

 

 

 

 

 

 

 

 

 

 

 

해녀들의 이동수단

 

 

 

 

 

 

돈물깍-해녀들이 몸을 씻던 담수터

 

 

 

해녀들의 탈의실

 

 

 

 

 

 

 

 

 

 

 

가파초등하교-학생 1도 없음

 

 

 

 

 

악수하자네~

 

 

 

 

 

 

전망대

 

 

풍력발전기

 

 

멀리로 삼방산

 

 

 

 

 

 

 

 

 

 

 

 

 

 

 

 

 

 

 

 

 

 

 

제단

 

 

 

 

 

 

악수는 하고 떠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