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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 - 옆집 아줌마의 실수

바위산(遊山) 2012. 11. 20. 15:34

옆집 아줌마의 실수

 

철수가 태어났다.

부모님들은 무지하게 기뻐들 하셨다.

백일 잔치를 했다.

동네 사람 모두 모여 거나하게 파티(?)를 할 때,

두꺼비 같은 아들 낳았다고 칭찬을 듣자

우쭐해진 철수 엄마는

철수 아랫도리를 벗겨

 

 

 

 

뭇 여인네들에게

철수의 늠름한 거시기를

자랑하듯 보여주었다.

 

 

 

그때 옆집 아줌마가

철수의 고추를 자세히 들여다 보며

만지작 거리다가

 

 

 

 

 

"어머! 신기해라.

어쩜~ 빠꺼랑 똑같네....~"

 

우리님들 차린건 없지만 한잔씩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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