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던 가파도는 조선조 영조때 국가 목장이 운영되면서 사람이 살기 시적하였다고 한다. 제주도 부속섬 중 4번째로 큰 섬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가오리 모양을 하고 있다하여, 가오리(가파리)를 닮아 가파도가 되었다는 설과, 덮개 모양을 닮아 '개도(蓋島)'로 부르던 것이 가파도라 굳어졌다는 설 등이 있다. 모슬포항에서 배를타고 20분쯤이면 가파도에 도착한다. 포구 근처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도 있지만, 오르막길이 없어 1-2시간이면 섬 전체를 도보로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가파도 하면 빼놓을수 없는 것이 ‘청보리’이다. 매년 4월 초-5월 초에 청보리 축제가 열린다. 가파도의 면적은 0.87㎢이고, 해안선 길이가 4.2㎞이다. 인구는 300여명으로 주요 농산물은 고구마·보리이다. 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