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금병산'과 '김유정 문학촌' 세모의 주말은 으레히 망년회로 채워져 있다. 폭음과 피로가 거동을 둔하게 한다. 그래도 움직여야 하겠기에 춘천의 금병산을 찾아 간다. 김유정역 앞에 도착하니, 한 옆으로 김유정문학촌이 있다. 이곳을 한바퀴 둘러보고 금병산으로 향한다. 김유정은 현종의 비 명성황후의 친정아버지.. 산행.여행/강 원 권 2010.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