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안선' - 과거는 흘러 갔다. 평온해 보이는 동해의 해안선에 “경고! 밤 7시 이후 이곳을 접근하는 자는 간첩으로 오인되어 사살될 수도 있습니다” 라는 머쓱한 경고판이 서 있다. 남들 쉬는 시간에도 훈련에 열중하며 간첩을 잡겠다는 각오에 찬 강상병. 어느 날 밤 군사경계지역 안에서 술이 취한 채 위험한 정사를.. 문화.예술/명작극장 2010.02.06